윈터페스타 2025 서울빛초롱축제

서울빛초롱축제는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7회를 맞는 서울의 대표 야간 빛 축제입니다.
나의 빛, 우리의 꿈, 서울의 마법을 주제로 청계천과 우이천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지난해 328만 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400점이 넘는 빛 조형물과 미디어아트가 전시되며 전통 한지등과 최신 미디어아트를 최초로 융합했습니다. 청계천 구간과 우이천 구간으로 나뉘어 각각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청계천은 청계광장에서 삼일교까지 4개 구역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서사를 담아냅니다.
첫 번째 구역 미라클 서울에서는 근대 서울의 기억을 되살립니다.

1887년 경복궁 건청궁의 첫 전등 점등 장면이 한지등으로 구현됩니다. 한국 최초의 철도인 서울 전차도 빛으로 재현되어 과거와 현재를 잇는 타임머신 같은 경험을 선사합니다. 전통 한지와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융합 전시는 올해 처음 시도되는 방식입니다.

두 번째 구역 골든 시크릿은 마음속 비밀스러운 꿈을 주제로 합니다.
K-문화를 모티브로 한 갓등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세 번째 구역 드림 라이트에서는 시민들의 꿈과 희망을 빛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이어집니다. 전통과 현대 감성이 공존하는 작품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청계천을 걷는 동안 서울의 과거부터 미래까지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포켓몬 잉어킹 100마리 전시도 이 구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구역 서울 판타지아는 청계천 축제의 하이라이트입니다.
15미터 높이의 대형 서울달이 청계천 상공에 떠오릅니다.

티니핑과 해치 등 친숙한 캐릭터들과 협업한 우주 콘셉트 조형물이 배치됩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입니다. 장통교에서 삼일교까지 이어지는 이 구역은 서울의 상징적 이미지를 빛으로 표현하여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올해 서울빛초롱축제의 스페셜 콘텐츠는 포켓몬코리아와 협업한 잉어킹 전시입니다.
전통 한지로 제작된 잉어킹 100마리가 청계천을 수놓습니다.

청계광장부터 장통교 구간 약 73미터에 걸쳐 전시되며 대형 갸라도스와 피카츄도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황금 잉어킹을 찾아라, 잉어킹 스타일 챌린지, 변신 메타몽을 찾아라 등 다양한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잉어킹 상점에서 스티커와 잉어킹빵으로 교환 가능한 추첨권을 받습니다.

올해는 청계천에 이어 우이천 구간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우이교에서 쌍한교까지 약 350미터 구간이 소울 라이트 테마로 꾸며집니다.

50점 이상의 빛 조형물이 전시되며 지난해 관람객 선호도 1위를 기록한 어가행렬이 우이천에서 재연됩니다. 서울의 시간을 빛으로 해석한 시간을 걷다 작품이 새롭게 공개되어 또 다른 야경 명소를 만들어냅니다. 청계천과는 다른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빛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해 서울빛초롱축제에는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합니다.
포켓몬코리아 외에도 농심, 대만관광청, 체코 프라하시 관광청이 협업합니다.

농심은 신라면 40주년 기념 작품 신라면X케이팝데몬헌터스를 선보이며 해외 관광청들은 각국의 문화를 빛으로 표현합니다. EMK뮤지컬컴퍼니, 이마트, 안동시 등도 참여하여 조형물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서울빛초롱축제는 2025 서울윈터페스타의 대표 행사입니다.

2025 서울빛초롱축제는 17년 전통의 서울 대표 야간 빛 축제입니다.

지난해 328만 명이 방문한 이 축제는 올해 400점이 넘는 작품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빛의 예술을 선보입니다. 청계천과 우이천에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해보세요.